PR학회 회원님들께

2015년 새해를 맞아 가정의 평화와, 일터에서의 건승을 기원합니다. 이제 16대 학회 새로운 집행부가 본격적으로 한해 살림을 꾸려가야 할 시점이 되었습니다. 2014년 가을 정기학술대회에서 크리스틴 후앙 교수가 기조강연에서 강조한 화두는 신뢰경영으로서의 Public Relations였습니다. 계속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PR관련 사례나, 현상을 보면서, PR연구자들이 해야 할 연구와 과제가 많다고 느낍니다. 우리사회에서 학문으로서 PR학이 기여해야 할 방향성도 궁극적으로 조직에 대한 신뢰형성에 연구자들의 역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. 이런 방향으로 올 한해 PR학회의 연구와 주제가 모아지도록 임기 내 노력하겠습니다.

상반기 계획을 간단히 말씀드리면, 2월말 <한국사회의 신뢰위기와 공중관계>를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. 이어 5월 29일(금)에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예정하고 있습니다. 7월초에 고국 방문학자들 중심으로 연구 패러다임의 현황과 미래> 특별 세미나를 기획하고 있습니다.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알려드리겠습니다.

한 가지 학회 회원 여러분들과 나눌 기쁜 소식이 있습니다. 작년 제2회 PR학회 학술상 수상자 분들이 상금 중 일부를 학회발전을 위해 흔쾌히 기부하였습니다. 대상 동국대 최유진 교수 500만원, 우수상 고려대 윤영민 교수 200만원, 우수상 경희대 조수영 교수 200만원, 신진학자 김동성 박사께서 각 100만원을 각각 기부해주셨습니다. (최윤희 저술상 저자들은 현재 기부중으로 추후 최종 알려드리겠습니다). 학회발전을 위해 상금을 기부해주신 수상자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. 기부금이 PR학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.

올 한해도 PR 학회발전을 위해 각 회원님들의 성원을 부탁드리면서, 저를 비롯한 집행부는 올 한해 PR학회의 발전이 각 회원들이 실질적으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한해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. 건승하십시오.

2015.1.9.

한국PR학회장

조삼섭 드림